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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참고 및 인용문헌에 대해

에코타운 2014. 12. 16. 13:12


이 블로그를 쓸 때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먼저 만들어 놓은 자료를 참고로 나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엮어 나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그렇지만 표절은 하지 않는다. 내가 그래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냥 나의 취미 생활이지 이 글들로 이익을 얻거나 명성을 얻지는 않는다. 그냥 그날 생각나는 키워드를 정리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그러니 글에서 많은 오류가 있거나 혹은 지나가는 생각들, 혹은 내가 적어놓고도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내글이지만 나중에 보면 "아! 이런 생각을 잠시 한적이 있었지!"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 왜 블로그를 쓰는가? 사실은 나 자신을 스스로 부지런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글들을 씀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주변의 일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돌아보게 된다. 그런 목적이 가장 크다. 그걸 이렇게 공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계속적으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얻는다. 가끔 좋은 피드백이 오면 고마운 일이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역시 같이 공감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서이다. 그러니 그냥 목적한 바를 이루고는 바로 떠난다. 대부분 어떠한 피드백도 남기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블로그도 아니다. 대부분의 방문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 네이버 > 다음=구글 > 기타" 정도의 순이다. 아마도 일부 지인들은 가끔 바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말이다.


내가 하는 전문적인 글쓰기와는 달리 이 블로그는 노트 정도의 수준이다.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런 전문적인 글들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고, 나 또한 가볍게 쓰는 노트이다. 그렇더라도 내가 글쓰기를 하면서 참고한 문헌들은 마지막에 미주를 달아서 표기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자료들은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위키피디아(wikipedia)를 참고한다. 특별한 인용이 들어 있지 않은 글은 위키피디아의 지식을 사용했다. 또한 대부분의 이미지도 위키피디아의 것을 사용하며, 그 다음은 공공사이트의 이미지, 마지막으로 일반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물론 출처를 알 수 있는 모든 이미지는 출처를 표시한다. 가능하면 상업적인 이미지는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물론 내가 찍은 사진이 있을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의 글을 쓸때는 인용문헌이나 참고문헌에 대해서 엄격히 기록하고 있지는 못하다. 여러 글들이 한가지 사실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을 때는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사이트나 글만 인용한다. 물론 인터넷의 글들이 원저작이 아니라 출처를 알 수 없이 사용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원저작을 참조할 수 없어서 고민이다. 그렇지만 많은 글들을 읽고 대개는 노트하였던 것을 나중에 쓰다가 보니 출처를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있을 때, 검색을 해보고 비슷한 논제의 글이 있으면 글을 쓰지 않거나 다른 시각에서 글을 쓴다.

하지만 나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도하지 않게 명백히 인용문헌이나 참고문헌의 출처를 표시해야 할 곳에 빠뜨린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나중에라도 찾게 되면 반드시 수정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절대로 발견하지 못하는 오타처럼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지적해주면 수정을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글쓰기와는 달리 가볍게 기록한 글들이라 많은 실수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댓글이라도 남겨 놓으면 무척 고마울 것이다. 또한 이 블로그의 글들이 인용규칙을 엄격히 지키고 있지는 않다는 것도 이해해줬으면 한다.